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스틴 니퍼트 (문단 편집) == 평가 == KBO 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10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이며, 2010~2019년 KBO 투수 WAR 3위, 승리 3위, 이닝 4위, 탈삼진 4위를 기록 한 KBO리그 레전드이다. [[두산 베어스]]에 있었던 7년 동안 두산 팬들은 물론 모든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았고 인정받은 외국인 투수였으며 여전히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를 거론하면 인지도에서 최상위를 자랑한다.[* 스탯티즈 통산 외국인 투수 WAR로 평가하건대, [[다니엘 리오스]]가 6시즌을 뛰면서 33.68로 8시즌 33.26인 니퍼트에 비해 조금 더 높지만, 2008년 일본 진출 후 도핑에 적발된 리오스를 니퍼트에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다. 니퍼트와 리오스를 제외하면 통산 WAR이 30이 넘는 외국인 투수는 아무도 없으며 타자를 포함해도 [[제이 데이비스]] 말고는 없다. 애초에 war이 20이 넘은 투수들조차 [[앤디 밴 헤켄|밴헤켄]], [[조쉬 린드블럼|린드블럼]], [[케이시 켈리|켈리]], [[헨리 소사|소사]], [[에릭 해커|해커]]말고는 없다.] 두산에서 활약할 동안 두산 팬들에게서 [[느님|니느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고, 팀 내에서 니퍼트의 상징성은 날로 커져만 갔다. 그렇게 무려 7년간 두산의 최고 에이스로 활약하였지만, 영원할 것만 같았던 두산과의 이별이 찾아왔다. 원인은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이었다.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KIA에게 패해 준우승한 이후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두산에서 그간 함께한 니퍼트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인 [[조쉬 린드블럼]]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니퍼트는 두산과 작별하게 되었다.[* 그 후 린드블럼이 2018, 2019 두 시즌 연속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리그 최고 투수로 군림하고, 린드블럼과 함께 영입되어 니퍼트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세스 후랭코프]]는 2018년 다승왕과 승률왕 2관왕에 올랐다. 2020 시즌에 데려온 [[크리스 플렉센]]은 시즌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이다 가을야구에서는 니퍼트를 떠오르게 하는 완벽투를 던졌고, kt에서 이적한 [[라울 알칸타라]]가 단일 시즌 기준 역대급 외국인 투수 기록을 남기며 계속해서 두산에서 활약 중이며, 2021 시즌엔 [[아리엘 미란다]]가 [[최동원]]의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넘어서고 데뷔 시즌에 MVP까지 수상할 정도로 두산 프런트가 외인투수를 잘 뽑으면서 니퍼트에 대한 기억이 조금 줄어든 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7시즌 동안 2015 시즌을 제외하면 큰 부상도 없이 팀의 1선발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던 니퍼트에 대한 평가는 결코 내려갈 수 없다. 심지어 부상으로 고생한 그 2015 시즌조차도 포스트시즌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두산 베어스의 14년만의 우승에 상당한 공을 세웠으니, 베어스 내에서의 니퍼트의 존재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kt wiz]]의 [[김진욱(1960)|김진욱]] 감독이 니퍼트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미 이전 2012~2013 시즌에 김진욱 감독은 당시 두산 감독이었기에 한솥밥을 먹었었다. 두산의 니퍼트 영입은 2011년.], 그렇게 kt wiz로 이적하여 1년 동안 기량 하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kt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비슷한 이유로 재계약에는 실패했고, 2018 시즌을 끝으로 KBO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 사실상 은퇴하였다.[* 두산 팬들과 야구 팬들은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된다면, 두산에서 영구결번까지는 아니어도 성대하게 은퇴식을 치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타 팀 팬들이 보기에 니퍼트의 은퇴식은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말이 나오는 이유는 두산이 팀의 레전드들의 대우에 있어 많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FA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대거 유출됐는데 이러한 이벤트를 해주지 않는다면 두산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발은 점점 더 거세질 것이다.] 니퍼트가 7년 동안 베어스에 끼친 영향력과 헌신을 생각하면 은퇴식은 물론이거니와 영구결번의 영예를 얻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니다.[* 심지어는 팀 레전드이자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박철순]]이 니퍼트라면 21번을 넘겨줄 수 있다라고까지 말했으니 말 다했다.] 정규리그 MVP, 다승왕, 평균자책점 1위를 모두 경험해봤고, 매년 1선발로서 제 역할 그 이상을 해주었던 투수였던 점과 두산이 그토록 바랬던 우승을 이끈 1등 공신인것을 감안하면 팀 레전드로서의 자격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가 은퇴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영구결번은커녕 성대한 은퇴식도 치러지지 못한 상황이다.[* 그나마 [[KBO 준플레이오프/2020년|2020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와 다시 잠실 마운드에 서서 팬들과 마주하기는 했다. 또한 2022년 개막전에는 KBO 40주년을 기념해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베어스의 대표 선수로 나와, 레전드 [[박철순]], [[김형석(야구)|김형석]], [[홍성흔]]과 함께 시구를 하기도 했다.][* 참고로 타국의 레전드 장수 외국인의 경우 일본에서 10년간 98승을 거둔 [[한신 타이거스]]의 [[랜디 메신저]]는 마지막 한 해는 외국인 쿼터에서 풀려서 국내선수로 대우받았으며 성대한 은퇴경기를 치렀고, 대만에서 11년간 102승(니퍼트의 한국 통산 승수와 같다)을 거둔 [[푸방 가디언스]]의 [[마이크 로리]] 역시 성대한 은퇴경기는 물론 영구결번까지 받았다. 니퍼트가 확실히 누적성적에 비해 아쉬운 은퇴를 한 편이다.] 니퍼트의 등장으로 인해 KBO에서 장수 외인투수들이 나올 때마다 니퍼트와의 비교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니퍼트처럼 한 팀에 상징적인 외국인 투수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나 7년동안 15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뛴 니퍼트랑 비교하면 많이 밀리는 편이다. 심지어 그 15년은 포스트시즌에서 말그대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하는데 핵심 공신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